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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성 훈련법은 빠르면 1주일 안에 고음 노래가 바로 뚫리게 합니다

by jungbobada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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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발성 훈련법으로 1달 안에 고음 노래가 바로 뚫렸습니다. 여러분들도 따라 하시면 고음이 바로 뚫릴 것입니다. 저는 40대에 아마추어 합창단을 시작하면서 처음에 고음 노래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나면 목도 빨리 쉬었습니다. 그리고 목이 쉬니 감기도 쉽게 걸렸습니다. 방법을 모르고 무작정 고음 노래를 지르듯 연습하면 나중에 목이 아예 나가 버립니다. 노래를 더 이상 부를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저처럼 그런 고생을 하시지 말라고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이 글을 씁니다. 그럼 고음 노래를 뚫기 위한 그 발성 훈련법을 공개합니다. 



고음 노래를 위한 발성훈련법 7단계

  1. 숨을 크게 들이마시기 :  숨을 크게 들이마시는데 그냥 크게 마쉬는 정도가 아닙니다. 가슴이 아플 정도록 들이마십니다. 평소에 운동을 잘 안 하신 분들은 갈비뼈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거울을 보면 가슴이 옆으로 확장되고 위로 들어 올려진 것처럼 보여야 됩니다. 또한 가슴과 위쪽의 배가 부풀어진 모습으로 보일 정도로 숨을 들이마셔야 됩니다. 
  2. 숨을 참기 :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숨을 5초 정도 참습니다. 이것이 어려우신 분들은 처음에 3초 정도 참아서 늘려가셔도 됩니다.
  3. 숨을 내뱉기 : 상체를 곧바로 세우고 숨을 끝까지 내뱉습니다. 이때 절대 상체가 구부러지면 안 됩니다.
  4. 배를 홀쭉하게 만들기 : 숨을 완전히 내뱉은 상태에서 배를 홀쭉하게 만듭니다. 마치 찌그러트린 페트병처럼 자신의 몸이 수축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몸을 쪼여 줍니다. 그 쪼여주는 상태로 5초간 참습니다.
  5. 몸에 힘을 빼는 동시에 다시 숨을 크게 들이마시기 : 몸에 힘을 뺌과 동시에 숨은 자연적으로 빠르게 들어옵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숨을 다시 폐에 가득 채워서 1번부터 반복합니다.
  6. 반복해서 하루 50번 하기 : 이 루틴을 하루에 50번을 계속 꾸준히 합니다. 
  7. 고음 노래 가성으로 불러보기 : 자신이 잘 안 되는 고음 노래를 불러 봅니다. 자신이 올라가지 않는 음들이 나올 때 가성으로 넘깁니다.

왜 이런 발성훈련을 해야 되나요?

노래는 목을 써서 부르는 게 아니라 몸을 사용해서 부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목은 쓰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작동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목을 써서 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고음 노래가 잘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고음은 호흡이 위쪽으로 많이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야 됩니다. 또한 고음에서는 호흡도 많이 써야 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훈련을 통해서 아름다운 고음을 낼 수 있습니다. 

이 발성 훈련법을 해도 고음 노래가 안 되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몸에 감각이 없는 분들은 경우에 따라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몸 상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1주일 어떤 사람은 1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코어가 타고난 사람들이나 운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고음을 낼 때 가성의 길만 가르쳐 줘도 바로 고음을 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이 훈련법을 통해서 몸이 준비가 되면 고음은 누구나 바로 나오게 됩니다.

가성으로 내는 것이 과연 고음을 바로 내는 것인가?

이 발성 훈련법은 가성을 진성처럼 들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3옥타브 도 같은 고음을 진성으로 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소리도 아니고 계속 진성으로 내다가는 언젠가 목이 망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음을 낼 때 소리가 유연하고 아름답게 나도록 만들어야 됩니다. 그 방법이 바로 가성을 내는 것입니다. 그 가성에 호흡의 힘을 붙이게 되면 성대가 얇게 더 붙으면서 진성 같은 아름다운 고음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종이 아주 낮은 베이스톤은 고음이 원래 안나는 것 아닌가요?

타고난 베이스나 바리톤은 성대의 굵기가 보통 사람보다 크고 두텁기에 소리가 두껍게 들립니다. 이런 분들은 고음을 낼 때 더 많은 힘과 호흡의 양이 필요하기에 고음을 내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훈련법을 계속하게 되면 아주 낮은 톤을 내는 베이스의 성대를 가진 분도 고음을 낼 수 있습니다. 

몸이 좋은 운동선수 같은 분들은 다 고음 노래를 잘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운동선수들을 보시면 몸은 굉장히 좋습니다. 하지만 몸은 갖춰져 있지만 고음을 내는 방법을 몰라서 고음을 내지 못합니다. 보통 이런 분들은 몸에 불필요한 힘을 잔뜩 주고 부르기에 소리가 잘 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숨을 크게 들이쉬는 방법과 가성의 길을 가르쳐 주면 이런 분들은 진성 같은 가성의 고음이 바로 나옵니다. 

결론

누구나 아름다운 고음을 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보컬 트레이너 같은 분들을 찾아서 티칭을 받지만 노래는 잘 되지 않습니다. 돈만 낭비하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노래를 가르치시는 분들은 대다수 노래를 처음부터 잘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노래 부를 때 느낌을 추상적으로 전달하면서 사람들을 가르칩니다. 이러한 방법은 몸에 코어가 잡히지 않은 분들에겐 혼란만 줄 뿐입니다. 그래서 이 발성 훈련법을 통해 몸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한 것입니다. 보컬 트레이닝을 받더라고 이렇게 몸을 다 만든 다음에 노래를 배우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모두 다 편하게 고음 내시는 그날까지 이 발성 훈련법을 열심히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