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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SRT) 못하면 12년 안에 사망 가능성 높아져

by jungbobada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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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앉았다 일어나기 테스트(SRT)로 중장년층의 향후 12년 사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라질 연구팀의 25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 테스트의 방법과 의미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앉았다 일어나기 테스트(SRT)는 도구나 타인의 도움 없이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통해 근력, 균형, 유연성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스포츠 의학 클리닉 ‘클리니멕스’에서 1998년부터 2023년까지 46~75세 남녀 42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사용되었습니다.

1.1 테스트 방법

SRT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1. 맨발로 다리를 약간 벌리고 선다.
  2. 한 발을 다른 발 앞으로 교차하며 몸을 낮춘다.
  3.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앉는다(손이나 지지대 사용 금지).
  4. 앉은 자세에서 스스로 일어난다(손이나 지지대 사용 금지).

주의: 고관절, 척추, 무릎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테스트를 피해야 합니다.

1.2 평가 기준

테스트는 앉기(5점)와 일어나기(5점)로 총 10점 만점입니다. 감점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으로 바닥 짚기: -1점
  • 발 위치 변경으로 몸 지탱: -1점
  • 동작 중 몸 흔들림: -0.5점

완벽히 수행하면 10점 만점을 받습니다.

2. 연구 결과: 점수와 사망률의 관계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SRT 점수와 12년 사망 가능성 간 강한 상관관계를 발견했습니다:

  • 0~4점: 사망률 29.7%
  • 10점: 사망률 2.4% (0~4점 대비 10배 이상 낮음)
  • 8.5~9.5점: 생존 확률이 사망 확률의 2배 이상
  • 8점 이상: 12년 내 사망률 특히 낮음

이 결과는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에 게재되었습니다.

3. SRT가 건강 예측에 중요한 이유

연구를 이끈 클라우디오 길 아라우호 박사는 “SRT는 근육 건강, 신체 균형, 유연성을 평가하며, 이는 중장년층의 장수 가능성을 예측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낮은 점수는 12년 사망 가능성을 높이는 건강 경고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낮은 점수는 근력 저하나 균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낙상이나 만성 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4. 건강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

SRT 점수를 높이고 중장년 사망률을 낮추려면 다음을 실천하세요:

  • 근력 운동: 스쿼트, 런지 등 하체 근력 강화.
  • 균형 훈련: 요가, 필라테스로 균형 감각 향상.
  •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으로 관절 유연성 유지.

정기적인 신체 활동은 사망 가능성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결론

앉았다 일어나기 테스트(SRT)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건강 예측 도구입니다. 이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낮은 점수가 나온다면 근력과 균형을 개선하는 운동을 시작하세요. 12년 사망 가능성을 낮추고 건강한 중장년기를 위해 지금 행동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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